다재다능한 재능을 갖고 목회 내조를 하고 있는 함영혜 사모!

루터의 아내처럼 남편의 목회에 도움을 주는 경건하고 성실한 사모!

교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않는 사모의 길을 찾아내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사모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신학적 교과 과정이 전혀 없는 실정이며, 따라서 사모들은 교회내에서 전문적 분야가 아닌 하찮은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곤혹스러워하곤 한다.  

5년 전, 20여년 사역하던 중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중국인 교회를 개척하고자  준비 중일 때.. 

총회 국내선교부에서는 무분별한 교회개척을 예방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교회개척을 위해 교회개척 목회자 훈련과정

을 개설하여 진행하고 있었다.

교회개척을 하려면 의무적으로 훈련을 받아야 하였기에 한 주간 이곳저곳 방문하면서 훈련을 받았다.

훈련 중에 기억에 남는 사모가 있었다.

시간 시간 능숙한 손으로 찬양 반주로 섬기고, 본인 소개를 할 때 수 많은 목회자들과 사모들의 배꼽을 잡고 웃기고 울리

던 기억이 난다.

훈련 기간에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페이스북에서 남편 목사와 함께 만나게 되고 종종 목회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

다.

오늘 페이스북에 반주와 찬양하는 모습이 올라와 동영상을 공유하게 된다.

많은 재능이 있는 사모!

남편 목사와 함께 지역 복음화를 위해 아름다운 내조의 결과가 풍성한 열매로 맺혀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