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지켜봤는데.. 용기를 내어 전도 팀에게 묻는다는 40대 집사님이 계신다.

처음보는 모습.. 피켓을 목에 걸고.. 이른 아침부터 전도하는 것을 본적도 없는데.. 이렇게 열심히 하는 곳은.. 분명히 이단이다.
어느날 교단 마크를 보니 합동이고..
찬양도 자세히 들어보니 우리가 부르는 곡이고.. 그래도 이단일 것이다.

피켓전도.. 6시 30부터 출근길에 전도하는 사람들을 본적도 없었고 피켓을 목에 걸고 있는 모습도 넘 이상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는 얘기다.
대화를 나누다보니 왕십리교회를 출석하는 성도다.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전도를.. 그게 왜 이단이라고 생각했을까?
우리가 전도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안하기 때문이다.

우스갯소리로 이단만 부흥한단다.ㅠㅜ
왜 열심히 전도하면.. 이단이라고 생각할까?
"열심"은 우리의 은사인데.. 회개할 뿐이다.

전도행전을 올리면.. 안읽으려고 무지하게 노력들 하신다.ㅋㅋ

*고린도후서 11장 2절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