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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수첩] 포스트 코로나, 교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제자화와 뉴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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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1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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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에 대한 교계 지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온라인 상황에서 제자 삼는 방법과 코로나 뉴노멀(새로운 일상)에 대한 전체적인 논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교회 개척 전문가이자 익스포넨셜(Exponential) 대표인 토드 윌슨(Todd Wilson)은 팟캐스트 ‘더 캐리 뉴호프’(Carey Nieuwhof)에 출연해 코로나19 이후의 교회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진행자인 캐리 뉴호프는 커넥서스교회(Connexus Church) 설립자이기도 하다.

‘혁신적인 교회 개척의 미래’라는 제목의 에피소드에서 윌슨 대표는 “코로나19 전염병은 지난 6개월 동안 교회의 100%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제 코로나 뉴노멀이 도래했다”면서 “문제는 누가 뉴노멀을 형성할 것인가이다. 그리고 전체 교회 중 1.5%만이 뉴노멀 개척을 위한 지도를 갖고 있다면, 어느 누구의 말을 듣고 지켜보아야 하는 것일까? 트렌드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윌슨 대표는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코로나에서 나올 수 있는 핵심 질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현재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온라인 예배와 같은 디지털 방식은 전도를 위한 선교적 열망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미래로 나아갈수록 더 많은 논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뉴노멀로 인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큰 디지털화가 이뤄질 것이다. ‘교회는 왜 물리적 건물을 가져야 하는가? 물리적 건물이 왜 필요한가? 교회가 완전히 디지털화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물리적 교회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교회의 모델을 ‘구상’ 중인 윌슨 대표는 “코로나19가 지배적인 교회 모델을 혼란에 빠뜨렸다”면서 “미래가 디지털 또는 마이크로라면, 그 모델에서 헌금은 어떻게 지원하는가? 우리가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경우, 즉 더 많은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더 많은 이들이 물리적 교회로 돌아오지 않은 경우, 잘 확립된 헌금 모델은 무엇일까?”라고 물었다. 

윌슨 대표는 “많은 교회들이 여전히 사람들을 직접 만날 수 없기 때문에, 교회 지도자들은 온라인 상황 속에서 제자 삼는 일에 참여하는 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미래의 교회는 공동체를 유지하고 관계를 구축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예수님은 모든 남성, 여성, 어린이들이 건강한 가정 교회를 갖기를 원하신다. 그렇다면 누군가 교회로서 어떤 것과 모든 것을 선언하게 할 경우, 예수님께서 사물에 대해 의도하신 뜻에 반드시 순종하지 않게 된다는 책임을 져야 한다. 교회 지도자들은 교회의 동참 부분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난 렌즈를 통해 교회가 첨탐이 있는 벽돌로 지어진 건물과 같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의 관계적인 부분까지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가능한 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미디어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미디어의 목표는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그것을 계속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큰 건물이라는 과거의 모델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사이트, 마이크로교회, 멀티 사이트, 무엇이든지 관계적인 삶, 건강하고 기능적인 가족은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진리에 있어서 건강하고 기능적인 가족을 갖고 있지 않다. 내가 마이크로사이트와 마이크로교회, 그리고 미래의 선회식 교회에 대해 가진 낙관적인 점이라고 한다면, 실제로 교회를 셀로 분산시켰을 때, 교회가 훨씬 더 기능적인 가족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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