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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수첩] LA 세 번째 한인 시의원... 꿈은 이뤄진다!
그레이스 유 후보 LA 10 지구 시의원 당선에 한인 결집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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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09-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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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열리는 LA 시의원(제10 지구)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그레이스 유 후보는 지난 28일 LA 한인타운 내 신북경에서 기금 모금 행사가 열고 한인들의 결집과 지지를 당부했다.

그레이스 유 후보가 LA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LA 시의원 15명 가운데 세 번째 한인 시의원이 배출되며, 첫 아시안계 여성 시의원이 된다.

유 후보는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정확히 반영하는 올바른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LA 지역 노숙자 문제와 저렴한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10 지구에 유권자 등록을 마친 한인이 8천5백명으로 추산되지만 5천명에서 1만 명 사이의 한인은 아직도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한인사회의 지원과 결집만 있다면 사상 최초로 아시아계 여성 시의원이 될 수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투표를 촉구했다.

LA 제10 지구는 한인타운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내년 3월 3일에 예비선거, 11월 3일에 결선을 통해 새 시의원을 선출한다.

유 후보는 "내년 3월 3일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약 8천 표 정도가 필요한데, 10 지구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이 주변 분들에게 유권자 등록과 투표에 참여해 주시면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유권자 등록과 특히 우편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모금 행사에 참석한 LA 한인회 로라 전 회장은 "그레이스 유 후보의 당선으로 LA 시의회에 3번째 한인 시의원이 탄생하는 꿈은 이뤄질 수 있다"며 "LA 한인 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들의 소중한 한 표가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그레이스 유 후보는 3세 때 부모를 따라 이민 온 후 초•중•고•대학교를 LA에서 졸업한 토박이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가주 상원의원 보좌관, 비영리 법률봉사단체 아태변호사협회(APABA) 사무총장, 한미연합회(KAC) 사무국장 등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다.(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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