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대통령 정치현박사 미주지원협력단(이하 협력단·대표단장 황의춘목사)은 9월3일 오후5시 뉴저지 한밭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력단은 “미주 250만 동포 여러분! 남미의 볼리비아에서 2019년 10월30일 실시될 대통령선거에 볼리비아 기독교 민주당(Paritido Democrata Christiana) 대통령 후보로 한국인 2세 정치현박사가 8월30일 확정 발표됨에 따라 미국에서 ‘볼리비아 대통령 정치현박사 미주 지원 협력단’을 조직하고 적극지지 협력을 다짐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력단 대표단장인 황의춘목사는 “정치현박사는 목사, 의사, 박사, 병원장으로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현 총회장이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의 가정에서 자랐고 부친이 선교사다.

너무나 단순하고 순진하다. 얼마 전 아들이 납치됐었다. 그는 동요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다. 납치범들은 택시비를 주어 아들을 풀어주었다. 아들은 교회에 가서 간증을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고 설명했다.

황 목사는 정목사의 당선가능성에 대해 “얼마 전 기독교민주당은 지지율이 1%였다. 그러나 정목사가 대통령후보가 된 후 지지율은 17%까지 상승했다. 15년간(3번연임) 통치를 하고 있는 볼리비아의 현 대통령은 나라를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주의로 몰아가고 있다. 

그래서 국민들은 불안해하며 정치현목사의 대통령후보를 지지하게 된 것 같다”고 지적하며 “정목사가 대통령 후보가 된 구체적 원인은 나라가 사회주의가 되면 선교재단을 강탈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정목사는 대통령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정목사는 76개의 개척교회를 지었고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6,000명) 재학하는 학원사업을 하며 현재 600병상이 들어갈 수 있는 병원을 건축중이다. 정목사가 볼리비아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사회주의화 되려는 볼리비아를 구할 수 있고 세계에서 유래없는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성명서는 아래와 같다.

1. 볼리비아에서 한국인 2세 정치현박사가 야당 대통령 후보가 된 일은 대한민국 역사와 특히 160년의 이민 역사에 초유의 획기적 사건이 아닐 수 없는 일로 적극지지 성원한다.

2. 800만 해외동포는 물론 2-3세의 해외거주 후배들에게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시사하는 고무적인 일로 지지 성원한다.

3. 세계는 다시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이념 갈등의 2차 냉전시대에 돌입하여 세력 확장으로 긴장된 국제 정세하에서 사회주의를 표방한 현 정부에 반하여 확고한 기독교 자유 민주주의 이념 정당 후보로 분명한 기치를 내 걸고 대선에 등장한 정치현목사를 적극 지지 성원한다.

4. 정치현 후보자는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의 목사로 덴마크의 구른티 비히 목사처럼 선구자 정신으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삼아 가난한 볼리비아를 잘 사는 나라로 건설하겠다는 정책을 표방, 한국의 세계화에 앞장선 경제 부흥 정치 구현에 우리는 적극 지지 성원한다.

이에 미주 동포사회가 합심 단결하여 지지 협력할 것을 당부한다.

2019년 9월3일. 볼리비아 대통령 후보 정치현박사 미주지원 협력단

대표단장: 황의춘목사. 공동단장: 최낙신목사(세계한인기독총연합회 대표회장), 민승기목사(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정순원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장석진목사(전 세기총 대표회장), 김상우, 김명진, 이영훈, 하사무엘, 이영희, 최승일. 서기 육민호. 회계:(정) 정창수 (부)이효연 등이다.

한편 협력단이 하는 일과 도네이션(Donation) 방법은 다음과 같다.

1)후원기도-개인적으로 무시로 기도하기. 교회적으로 단체별로 기도하기.

2)정치후원금 모금-모든 지원단의 활동과 방문지원 교통비 등은 본인 부담이고 모금액 전액을 정치현후보에게 실명 보고 전달한다.

3)볼리비아 현지 방문지원-방문단이 자비량으로 직접 가서 격려, 지원, 협력, 조언을 전달한다.(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