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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진정한 자유인의 큰 자유로움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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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12-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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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면 동서남북이 온통 산으로 둘러쌓인 깡촌출신인 우리 향우회에 운전기사가 딸린 고급승용차를 타고 나타난 옆동네 형은 모두가 선망하는 대상이였습니다. 


사업이 승승장구하여 선망의 대상 이였던 그형은 한순간 잘못된 투자로 사업이 어려워졌습니다. 사업을 회복하지 못한 그 형은 그 뒤로 향우회에서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지탱하던 잘 나가는 사업가라는 타이틀을 잃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타이틀이 있으면 나라는 존재가 살아 있고 타이틀이 없으면 나라는 존재가 사라 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올림니다. 일의 필요에 따라 조직의 상황에 따라 불리워진 이 타이틀은 소유했던 배역을 잠시 잃은 것이지 나라는 존재를 잃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세상 살아보니 내가 소유한 배역이 나 자신보다 우선하면 자칫 상처투성이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사라질 배역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나라는 존재로 살 것인지 스스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타이틀은 박탈 당할 수 있지만 나라는 존재는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박탈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자유인의 큰 자유로움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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