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정이란 작은 천국이였습니다.
하루종일의 일과를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맛있는 음식을 가족끼리 나누어 먹고 내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등을 의견나누는 소통의 공간이였는데 급속한 산업화 시대로 진입하며 우리들은 이 작은 천국을 잃어버렸고 인성을 무시하고 학교라는 국가의 정해진 틀 안에서 친구들과 경쟁하는 법만을 배웠고 자신의 삶을 즐기는 법이나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위하고 존중하는 법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가진 소질이나 인성은 철저히 무시 당한채 부모님이 정해주신 부모님의 희망대로만 살아야 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 노래를 잘하는 아이 운동을 잘하는 아이등 수많은 특기나 적성은 무시한채 국어 영어 수학을 잘해 수능시험 잘 치르는 공부머신이 자식의 전부인양 자신의 한풀이로 양육시켰던 자녀들을 보십시요.
그 자녀들이 행복해 보이십니까?
고교 졸업후 대학의 진학률이 92%라는 수치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자녀들에게는 진정으로 삶을 즐기며 살아갈수 있는 교육을 시키는것이 맞았습니다.
세상살아보니 학교다닐때 공부잘한것 아무 필요없는 세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