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록 칼럼, 피 선교지역으로 변해가는 유럽 > 오피니언

메인페이지로 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4-02-04 23:59:31
Acts29Times
사이트 내 전체검색
ATBS 방송


오피니언 / 칼럼

[칼럼] 송종록 칼럼, 피 선교지역으로 변해가는 유럽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19-09-22 21:35

본문

“유럽교회가 죽어가고 있다. 이는 여러 선교학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걱정하며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유럽교회는 지난 2천년간 기독교의 중심적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힘을 잃고 고목나무처럼 변해가고 있다. 선교학자 레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 말한 대로 기독교는 지금 서구세계에 이상 아무런 매력을 주지 못하는 종교로 인식되고 있다. 오랫동안 세속화되어 유럽에서 교회는 생존을 염려해야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어떤 사람들은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몰락할 것이라고도 한다. 유럽이 선교적으로 이바지하기는커녕 피선교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이대로 방치할 경우 유럽의 미래가 암담하다. 이제 세계교회는 유럽교회가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에 대책을 세우고 일으켜 세워야 한다. 그렇지 아니할 때에 유럽은 물론 세계선교 차원에서 위기에 봉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1. 영적 현황과 전망

유럽은 10,180,000km²으로서 지구 표면의 2%, 육지의 6.8% 해당된다. 땅에 현재 50개국이 있으며 세계 인구의 9.8% 74천만 명이 있다. Operation World 통계에 의하면 유럽 인구의 72.2% 기독교인인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는 문화적 기독교인을 의미한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비율은 4.2% 불과하다는 안타까운 통계가  있다.

여기서 눈여겨보아야 것은 기독교가 급속히 쇠퇴되고 있는 유럽에서 무슬림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30 동안 유럽의 무슬림 인구 성장은 무려 300% 달한다. 포럼의 연구에 의하면 현재 유럽에는 38백만의 무슬림이 있는데 이는 유럽 인구의 5% 달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무슬림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 육박하고 있고, 네덜란드 6%, 오스트리아 5%, 독일 4.9%, 스위스 4.3%, 벨기에 4%, 영국 3% 모두 성장 추세에 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20 후에는 무슬림이 프랑스 인구의 25-30% 차지하게 되고 39 후에 프랑스가 이슬람 국가가 된다는 보고가 있다. 

 

2. 기독교의 쇠퇴 이유

현대선교의


Acts29Times 제호 : Acts29Times | 사업자등록번호 : 574-94-01187 | 등록번호 : 서울. 아53308 | 등록일 : 2019. 09. 09 | 발행인 문영용 : 편집인 김희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사라 | 주소 : (07048) 서울특별시 동작구 양녕로 185 | 대표전화 : 070-8018-9912
편집국 : 070-8018-9912 | e-mail : acts29times@gmail.com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사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Since 2019 Acts29Times.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