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온 선교사 칼럼 - 말씀으로 생명으로 축복으로 다시 자유로~ 모두가 성령으로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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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시온 선교사 칼럼 - 말씀으로 생명으로 축복으로 다시 자유로~ 모두가 성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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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4-08 11:45

본문

하나님의 자녀들 중에서도 잘못과 죄를 합리화하고 자기 구실을 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도 아닌 바로 내가 그렇습니다.


이것은 비겁하고 비굴하며 조잡하고 심히 나쁜 것입니다.

이렇듯 나는 곧잘 죄와 허물의 함정에 놀아나면서 죄의 죄됨을 의식하지 못한체 알량한 기도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내 중심의 믿음은 너무나 어리고 위험하며 아슬아슬하게 넘어온 것을 이렇게 뒤늦게서야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내가 아픈게 아니라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의 아픔입니다.

죄를 즐기는 만큼, 그것이 달콤한 만큼 나의 생명은 무력하고 흐려지며 곤혹스런 시간으로 치닫게 되는가 봅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말했는지 모릅니다.

"음란과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호4:11

이것이 곧 하나님의 지혜를 상실한 나의 꼬라지요 몰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는 죄와 허물과 부끄러움에 변명하지 않는 내가 되길 원합니다.

그렇다고 죄를 짓고도 뻔뻔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죄에 단호하며 미련을 두지 않는 그런 정갈한 신앙이 되길 원합니다.


내 주인이 정녕 누구인지를 바로 알고  그 분만을 따르는 순종의 낱말이 되길  소망합니다.

당연히 죄와 지나친 본능이 지배하는 내가 아니라 은혜가 통치하는 겸손한 내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과연 나는 은혜를 받은 자인가요?

과연 나는 은혜를 아는 자인가요?

정녕 은혜를 받았고 그 은혜를 알면서  여전히 죄를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죄는, 어쩜 은혜를 받지 않은 사람들의 죄보다 훨씬 그 무게가 무겁고 크다는 것을 의식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것이 종말이란 단어가 아닐런지요?

마트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물건을 집어내듯이 진리는 그렇게 되어지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으로

다시 생명으로

다시 축복으로

다시 자유로~~~

모두가 성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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