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온 선교사 컬럼 - 세계복음화는 큰 단체가 이루어가는 것이 아니라 온세상을 품고 온민족을 보듬고 온나라들을 껴안고 기도하는 우리들의 몫..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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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시온 선교사 컬럼 - 세계복음화는 큰 단체가 이루어가는 것이 아니라 온세상을 품고 온민족을 보듬고 온나라들을 껴안고 기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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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3-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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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주님께 묻습니다.

내가 당신과 함께하면서 혹시라도 가룟인 유다처럼 비굴한 동행은 하지 않는가요?


그리고 내 안에 비겁한 굽신거림은 없는지요?

입술에만 기름을 바르고 인색한 잔치를 즐기고 있지는 않은지요?


저희는 코로나19가 주춤하면 곧바로 예정된 집회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많은 임원들과 선교사님들께서 해외에 계시고 아직 상황들이 녹녹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결코 주눅들 필요는 없습니다.


몇몇 간사들이 계시지만 대부분이 시간이 안되고 어떤 부분에선 개념이 없기도 하여 조금은 답답하지만 현실이 그러하다 하여도 맡기고 시작하면 해내리라 생각합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콩나물 심부름을 보낼 때 정녕 콩나물값을 쥐어주지 않고 보내지는 않듯이 하물며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 종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주시면서 감당할 능력을 주시지 않겠습니다.


물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감사하며 기쁨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 당신의 권속이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원망하지 않아야 형통합니다.

내 안에 원망의 상처가 깊으면 기어코  형통하지 못합니다.

당연히 내 안에 분노가 가득하다면 그것에 붙잡혀 힘있게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여도 내면에 이런 현실에 묶여있다면 내일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죄는 상대(다른 사람)가 지었는데 내가 분노하고 묶인다면 대책이 없습니다.

우리가 그것의 사슬에서 온전히 자유하려면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 분노가 크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어쩜 이들은 아직 진정한 구원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확신이 분명한 자들은 현실 그 너머에 있는 천국을 바라볼 수 있기에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자들입니다.


꼬장꼬장 돈을 계산하며 한번도 맘몬 앞에 기를 펴지 못하는 꾀죄죄한 신앙인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계복음화는 어느 큰 단체가 이루어가는 것이 아니라 온세상을 품고 온민족을 보듬고 온나라들을 껴안고 기도하는 우리들의 것이요 우리들의 몫입니다.


밥을 대신 먹어줄 사람들이 필요로 한가요? 화장실을 대신 다녀올 사람들이 필요로 한가요?


세계복음화는 바로 우리가 하지 않으면 결국은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는 것이요 헛제사를 드리는 불쌍한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이제 일어나야 합니다.


옴추린 현실에 믿음의 용기가 필요로 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내딛는 천국계단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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