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시온 선교사 칼럼 - 의인의 작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는 이유는 ..
작성일 21-03-26 09:01
본문
이 아침에 *자족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살아보니 특히 사역을 하다보면 돈이란 것이 아무리 많아도 모자라는 것을 경험하고 실감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서 *온유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온유한 자, 이 단어는 마음의 쉼이 자리한 사람들의 몫이 아닐런지요?
어쩌면 이들은 하나님의 타이밍을 넘겨짚지 않은 겸손한 자들입니다.
자기변호와 되갚음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의지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의인의 작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는 이유는 자족의 즐거움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돈과 권력에 의지하기는 너무나 쉽습니다.
그러나 나의 모든 빚을 탕감받는 쉼은 그것에 비유되지 않는 엄청난 축복입니다.
오늘 우리는 몇 대의 차량에 분승해서 강원도 양양과 동해시를 다녀오게 됩니다.
어쩌면 차량이 비좁고 예기치 않은 불편함이 야기될 수도 있습니다.
그 때가 바로 서로 서로 사랑할 때요 기록된 말씀을 적용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박 완서 선생의 책이름처럼 "꼴지에게 보내는 갈채"가 오늘 우리들에게 배려의 몫으로 자리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시다시피 나 뿐이면, 나쁜이 됩니다.
그러나 모두가 사랑과 배려로 조화를 이루면, 좋아하게 됩니다.
모쪼록 말씀이 말씀되게, 교리가 윤리를 퍼올리는 한 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