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온 선교사 칼럼 - 아무리 떠들거나 거들먹거리거나 그럴듯해 보여도 한낱 티끌...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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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시온 선교사 칼럼 - 아무리 떠들거나 거들먹거리거나 그럴듯해 보여도 한낱 티끌...
코아월드미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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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1-24 18:12

본문

자칫 신앙생활을 잘못하면 오히려 죄의 낙을 누리게 됩니다.
어쩜 우리 모두는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가 아닐런지요?

내가 아무리 떠들거나 거들먹거리거나 그럴듯해 보여도 한낱 티끌이 아니던가요?
어차피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굽고 삐툴어진 모습이 아니었던가요?
이렇게 굽은 것을 곧게 하려면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 힘이 때로는 내게 아픔이요 때로는 슬픔이요 때로는 고통이요 때로는 외로움으로 오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길은 우리가 소망하는 비단길도 아니고 탄탄대로는 더더욱 아닙니다.
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신앙이란 믿음을 보듬는 것은 깊디 깊은 기다림입니다.

찰랑대는 얕은 물을 건너는 그런 기다림이 아니라 내 모든 휘감고 돌아가는 깊은 수렁을 감당하는 그런 기다림의 강을 건너는 것입니다.
때로는 허공을 치기도 하고 때로는 잡히는 건데기가 도무지 없어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실없고 때로는 정신나간 사람처럼 실속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강을 건너고 가나안 칠족(본성까지) 물리치고 나면 우리는 어느 듯 주님의 품에서,,내 아버지의 무릎에서 살 것입니다
구름이 떠오를 것입니다.
한 번, 두 번 ... 여섯 번, 일곱 번
손바닥만한 구름이 우리를 덮을 것입니다.
은혜의 빗줄기가 세상을 적실 것입니다.
믿는 자는 능히 기다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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