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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마경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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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09-05 02:21

본문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이 말씀은 다르게 해석하면 세상에서 빛이 어둠을 이긴 적이 없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말씀은 예수에 관한 말씀입니다.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이 깨닫지 못할 뿐 아니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영접하지 않은 것으로 끝난 게 아니라,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인간은 어둠을 좋아하고 빛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빛을 진리라고 한다면 진리보다는 악을 더 좋아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굳이 증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현재 우리 현실을 둘러보아도 금방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다수가 권력을 잡은 사람이며 당시에 행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거짓 증언자를 세우고, 선동으로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라고 외칩니다. 

반면에 진리를 아는 사람은 소수며 베드로를 통해 드러난 사실은 비겁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단 이스라엘 위정자들은 기뻐했습니다. 

진리가 승리했다고 믿었습니다. 

예수가 죽으므로 이단은 종말을 맞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 십자가의 죽임은 어둠을 이긴 승리라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진리가 어둠을 이긴 유일한 사건입니다. 


여전히 세상에는 어둠을 빛이라고 우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사람들은 진리를 쳐서 무찌르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진실이 드러나는 까닭입니다. 

다수가 권력자이며 거짓 증언자와 선동에 동원된 군중으로 진리를 이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이들의 거짓과 위선이 드러나고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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