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얼마나 춥나요?

지금 시간은 언제를 가리키고 있나요?

내가 나의 주님을 만나는 것에는 환경이 어떻든 내 입장이 어떻든 자격과 요건이 있든 없든 뜨거운 생명의 불씨를 보듬고 거칠게 소망하며 뒹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IX를 과연 *믿고 있나요?

"믿는다"는 것은 절대로 어떤 지적인 동의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한 마디로 *의지하는 신앙을 지칭하는 것이지요.

다시 피력하자면, 믿음에는 신뢰와 의지의 요소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저 주님에 대한 옳고 그른 교리들만 믿으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믿는 자들이라함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과 자랑스런 긍지가 나를 지배하고 지탱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것이 억누를 수 없는 가슴벅찬 일이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셨지만 특별히 당신은 당신의 자녀들에게만 자신에 대하여 제대로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아버지의 자녀된 자들은, 이기적인 육신의 삶에 묶여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계명을 지켜야 히나요?

물론 그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께서 먼저 지키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왜 원수까지 사랑해야 하나요?

그것도 우리의 주님께서 생명있는 모습으로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천지만물이 아버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우리가 비록 죄인이지만 기꺼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은 복음이요 또한 복음의 능력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X인이 되는 것은, 부모가 X인이라고 해서 나 또한 X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자연적인 유전이나 생식이나 출산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님이 자명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적인 혈통이나 물리적인 집안의 내력과는 무관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코 사람의 뜻으로 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연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면 X인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단지 기독교의 정서 안에 있는  것이지 X인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에는 그런 요소가 완전히 배제됩니다.

그런 것들이 꼽사리로 끼어들면 천하의 기독교라도 하찮은 종교로 전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상 교회 안에도, 심지어 중직자나 목회자들 가운데서도 이런 분들이 수두룩합니다.

어쩌면 우리들 신학교가 어떤 면에서는 맞고 어떤 면에서는 한계를 드러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만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스스로 난 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외인이요 타인이요 이방인입니다.

스스로 있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그 분을 바라봅시다.

우리는 세상에 묶일 자가 아니라 세상을 통치하며 주IX를 드러낼 증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