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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처럼 예수 앱(app) 펼치는 목회자 돼야”
FAITH 목회아카데미 원장 김기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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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2-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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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한국교회 상황이 안 좋은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목회 생태계가 악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많은 목회자들이 ‘열심히 해도 안 되더라’는 좌절의 늪에 빠져 타성에 젖은 목회를 하고 있는 현실은 그것이 개선 가능하기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탈출구를 제시하는 목회자아카데미가 있어 관심을 끈다. FAITH목회아카데미(원장 김기홍 목사, 아름다운교회 원로)가 그곳이다. 교회성장론이나 목회방법론 대신 목회의 본질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목회자 재교육 과정인 ‘Faith목회아카데미’는 2013년 9월 개설돼 고정학기 1학기를 수강한 후 순환학기 1학기를 수강하는, 총 2학기(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기홍 목사(분당아름다운교회 원로)와 김석년 목사(서초교회)가 주강사다.

지난 14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Faith목회아카데미’ 원장인 김기홍 목사는 만났다.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로서 16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김 목사는 서울 청담동에 아름다운교회를 개척해 대치동을 거쳐 분당으로 이전하면서 성공적으로 목회를 한 후, 조기 은퇴했다.

김 목사는 “교회를 개척하고 난 뒤에 성공을 꿈꾸지만, 실제로 망하는 목회를 매진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왜 문제 되는지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FAITH목회아카데미는 지난 목회를 되돌아보고 문제를 인식하고 목회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많은 목회자가 교회를 개척해 3년 내로 100명이 안 되면 10명이든 20명이든 지금 숫자로 끝까지 간다는 속설을 믿고 있는 것 같다”며 “한번 굳어진 목회관이나 방법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목회가 잘되는 법을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 목회는 습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당수 목회자는 목회의 외형만 본다. 교인 수나 건물 크기, 위치, 목회자의 스펙, 독지가들, 각종 방법론 등이다. 그러나 목회는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가 주도한다”며 “그리스도와 구원이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먼저 마음에 설치한 후 사용법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바울은 엄청난 하드웨어를 가졌지만, 그것에 의지하지 않았다. 자기 속의 구원 능력을 사용했다. 목회자들도 이 놀라운 비결을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며 “오늘도 바울처럼 얼마든지 교회를 일으킬 수 있다. 바울의 믿음을 잘 살펴 적용하기를 습관화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사도 바울의 선교 여정은 항상 궁핍하고 위협과 핍박이 엄습해 왔다. 환영 받으면서 선교한 것이 아니었다. 늘 불안한 삶이었다. 외형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아시아, 유럽, 로마까지 선교했다. 이유가 무엇인가? 외형조건을 보고 판단하는 ‘하드웨어식 선교’를 한 것이 아니라 날마다 예수를 의식하고, 예수를 의지하는 ‘소프트웨어식 선교’를 했기 때문이다. 세상적인 방법이 아닌 영적인 것을 추구했다.” 계속된 그의 설명이다.

김 목사는 목회를 ‘담임목회자’이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대다수 목회자는 하나님을 위해 자기 힘으로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을 한다”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많은 일을 하지만 실제로는 세상적 방법으로 목회자 자신의 재능과 열정으로 목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는 주위에서 많이 보는 고통의 목회”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목회자는 우선 자신을 향한 목회에 성공해야 한다. 언제나 감사하며 의욕이 넘쳐야 한다. 목회는 고통의 길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현장”이라며 “목회자부터 하나님으로 인해 생기는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기독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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