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한국을 사랑한 캐나다 선교사, 유산 일부를 연대에 기부 >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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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소개 및 나눔] 뼛속까지 한국을 사랑한 캐나다 선교사, 유산 일부를 연대에 기부
故 구애련 선교사, 연세대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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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11-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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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의 나이로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파송된 故 구애련(마리온 커런트, Ms. Marion Current) 선교사가 유산의 일부인 5,400여만 원(CAD $63,775)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구 선교사는 1954년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물리치료학, 작업치료학을 전공하고, 1959년 캐나다연합교회(The United Church of Canada)가 한국 기장총회에 파송해 37년간 한국에 머물렀다.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부속 기독병원에서 재활학교 학생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피고 가르쳤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22년, 1981년부터 1997년 은퇴할 때까지는 연세대학교(원주) 보건학과 재활학과 교수로 지냈다.

1997년 3월 초 캐나다로 다시 돌아간 후,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면서 한국에 파견된 여성 선교사들의 활약에 대한 저술 작업과 남북한 통일을 위한 인권활동을 하다 2013년 11월 18일 소천했다.

평소 재직했던 연세대에 애정과 관심이 지극했던 구 선교사는 유언으로 재산 중 일부를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서울캠퍼스 연합신학대학원에 기부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기장총회가 이번 일을 대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4일에 열렸으며, 캐나다연합교회 파송 선교동역자 캐서린 크리스티(Catherine Christie) 목사와 천민희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국제협력선교부 부장),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유영권 연합신학대학원 원장 등이 자리했다. 출처:선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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