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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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소개 및 나눔]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포스트 코로나 목회연구 2020’ 신학자·목회자 11명 발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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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10-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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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신문로 새문안교회 1층, 새문안홀에서 온라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대한기독교서회)>라는 제목의 도서 출간을 기념해 열린다. 컨퍼런스는 유튜브(새문안교회) 실시간 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1부 ‘코로나 이후 뉴노멀 목회를 상상하다’에서는 김은혜 교수(장신대)가 ‘언택트 시대의 관계적 목회 가능성’, 윤영훈 교수(성결대)가 ‘온라인 공간에서 실험하는 새로운 교회’, 이민형 교수(연세대)가 ‘가정에서 성전을 실현하기’, 황성은 목사(창동염광교회)가 ‘뉴노멀 시대 목회를 위한 교회 체질 변화’, 박은호 목사(정릉교회)가 ‘겉멋을 버리고 다시 출발하는 목회’를 각각 발표한 뒤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2부 ‘코로나 이후 교회의 공공성을 고민하다’에서는 성석환 교수(장신대)가 ‘코로나와 신앙 공공성’, 송용원 교수(장신대)가 ‘코로나 시대 일의 신학’, 이성호 교수(연세대)가 ‘자연과 공존하는 삶’, 김정형 교수(장신대)가 ‘느린 일상에서 답을 찾다’, 박일준 교수(감신대)가 ‘언택트 시대, 불안정한 정신을 돌아보다’, 김희헌 목사(향린교회)가 ‘한국교회 고통 감수성을 돌아보다’ 등 발표하고 종합토의가 진행된다.

‘포스트코로나 목회연구 2020’은 코로나 시대와 마주하는 새로운 현실 속에서 현장 목회자의 고뇌와 소장 신학자들의 숙고를 통해 새로운 교회의 모델을 그려보기 위해 공저로 도서를 출간하고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김은혜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겪어야 했던 여러 가지 사회적 변화와 행동이 새로운 일상성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굳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 발맞춰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모임과 콘퍼런스와 유튜브 방송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많은 내용이 사회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은 사실 한국교회에 엄청난 충격을 안기고 있고, 그 파장은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 성도들의 의식과 교회의 현실 속으로 배어들고 있다”며 “하지만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매뉴얼은 전무하고, 앞으로 급변할 사회를 예상하면서도 막상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현장의 목회자들은 무척 막막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 시대의 파고를 겪어야 하는 목회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충실한 신학적 숙고가 담기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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