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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를 창립합니다

작성일 20-11-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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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여러 차례 이야기했던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가 드디어 창립케 됩니다. 오는 11월 21일 창립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간에 두레온라인교회 가족으로 등록한 교인이 500여명입니다. 특이한 것은 두레온라인교회에 등록한 분들이 속한 나라가 무려 14개국입니다. 참으로 예상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에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은 단 한 가지 자격이 있습니다. 현재 한 교회에 적을 두고 있지 않는 분들입니다.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데 이런저런 사연으로 교회에 적을 두지 못하고 있는 분들은 누구나 두레온라인교회 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조건에서 등록한 교인이 지금까지 5백 명입니다.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물 있는 교회든, 건물 없는 교회든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교회가 갖추어야 할 요소가 3가지입니다.


첫째가 말씀, 케리그마(Kerigma)입니다. 둘째가 성도의 사귐, 코이노니아(Koinonia)입니다. 셋째는 섬기는 신앙, 디아코니아(Diakonia)입니다.

말씀과 사귐과 섬김이 균형 있게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뻗고, 열매를 맺을 때에 교회다운 교회가 이루어져 가게 됩니다.

코로나19, 중국 폐렴이 유행하게 된 이래로 비대면 예배로까지 상황이 나빠졌습니다.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분들 중에서 염려가 깊어갑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나간 이후 흩어져 예배드리고 있는 교인들이 본래 속한 자신의 교회로 되돌아올 것인가를 염려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교인이면서 특정 교회를 나가지 않고 있는 교인 즉 ‘가나안 교인’이 200만에 이를 것이라 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이들 ‘가나안 교인들’로 신앙생활을 계속하고 성경적인 바탕 위에 제대로 훈련하여 지역교회에 다닐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일은 한국교회 전체로서나 신앙인들 개개인들로서나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는 이 일에 사명감을 지니고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두레온라인교회라 하여 특별한 점이 있지 않습니다.

기왕의 교회가 진행하고 있는 예배와 사귐과 봉사 모두가 그대로 진행되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의 사귐, Koinonia는 주로 ZOOM을 통하여 이루어질 것이며 장로, 권사, 집사 등의 직분자들의 선출 임명과 같은 교회 고유의 제도도 온라인 선거를 통하여 그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특히 성도들의 헌금은 100%가 공개되어지고 사용하는 과정 역시 철저하게 공개되게 운영될 것입니다.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는 헌금을 사용함에 있어 기존 교회가 가지는 교회 건물에 대한 투자와 건물 관리와 조직 관리에 대한 비용이 절감됩니다.

그렇게 절감된 예산으로 청소년 선교, 북한 선교, 가난한 이웃에 대한 구제, 성도들의 성서 교육과 실천하는 신앙을 기르는 일에 과감히 투자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길러지는 신앙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좋은 교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데 전심을 다하는 교회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11월 21일 드디어 창립하게 되는 건물 없는 교회, 두레온라인교회를 위해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온라인교회의 바람직한 운영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들을 많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레온라인교회에 등록한 교인들이 세계 곳곳에 있기에, 창립예배를 드리는 21일 첫 날만큼은 지역을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창립예배를 5번으로 나누어 드릴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일본, 호주, 중국의 경우는 시간대가 같기에 한 번에 드리는 식입니다. 지역별 예배 시간은 다음에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두레수도원 김진홍 목사가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며 글을 줄입니다.  출처;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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