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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마음 모은 주요 교단 대표들
한국교회교단장회의, 2019년도 3차 정례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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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10-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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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교단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입 회원을 환영하고 한국교회 부흥과 평화통일,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의 모임인 한국교회교단장회의가 지난 1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20년을 위한 총회를 열고 상임회장단 및 간사장 교단을 선정했다. 교단장회의 상임회장단은 기존대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백석, 고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9곳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간사장 및 간사 교단도 현행대로 예장 통합(변창배 사무총장)이 간사장을 맞고 예장 고신과 기감이 맡아 수고하기로 했다. 

2019년 3차 정례모임으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는 안건토의에 앞서 경건회가 진행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경건회에서는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아시아 총괄대표 채드 해몬드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연합’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채드 해몬드 목사는 2020년도에 열리는 빌리그래함 전도집회를 소개하며 이 시간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차례대로 짧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교단장들은 각자 간절하고 진지하게 기도에 임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새롭게 선임된 각 교단 총회장들을 신입회원으로 환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총 14개 교단의 신임 총회장이 새롭게 신입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예장 대신 황형식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예장 대신 교단은 예장 백석 교단의 승인으로 이날 가입 추인이 이뤄졌다. 신입 회원들의 인사에 이어 윤보환 감리교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이들을 위한 축복 기도에 나섰다. 

한편 현장에서는 부산대 길원평 교수가 나서 교단장들에게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길 교수는 “서구에서는 교회가 동성애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서 합법화의 결과를 낳았다면 한국에선 교회가 일치하여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반대하고 있다”며 “이점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길 교수는 또 “국가인권위법의 성적지향을 빼는 개정안이 조만간 발의될 것”이라면서 “법안 통과를 위해 교단장들께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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